한양대(총장 김우승)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원두재(한양대 스포츠과학부 16)가 4일 축구 후배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원씨는 울산 현대 프로축구단 소속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대표선수로 활약 중이다. 2016년 수원 JS컵 청소년 국제축구대회, 2020년 AFC U-23 챔피언십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거뒀다.
원씨는 “축구부 후배들의 기량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7년에도 축구 후배들을 위해 한양대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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