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25억원씩 총 3년간 최대 75억 원을 지원받아 초기 창업자 발굴 및 아이템 발굴, 창업 활동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대 전경.
광주대 전경.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에 실시한 주관기관 사업 운영 실적과 지역창업 활성화, 창업 교육, 창업기업의 매출, 고용 등 창업지원 성과 등을 종합 반영해 이뤄졌다. 지난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에는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전환, 현재까지 4년 연속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대학 및 민간기관을 포함해 총 40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광주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광주대가 주관기관 선정돼 운영 중이다.

광주대는 초기창업팀을 모집해 △창업공간과 창업자금 지원 △투자연계 △국내·외 판로개척 △컨설팅 △창업동아리 △창업교육 △창업인턴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완석 창업지원단장은 “올해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지역창업 선도대학의 역할을 확고히 해 창업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