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하나은행은 수출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금융지원 위드론수출금융 III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0억원의 보증료지원금을 기보에 납부해 대상기업에 최초 1년간 0.5%포인트(P)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기보는 3년간 매년 0.2%P 보증료를 감면해 준다.
지원 대상기업은 △수출입통계정보시스템(Bank TRASS)상 수출통관실적 보유 기업 △해외 직수출 계약서(신용장) 보유 기업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 △하나은행 추천 수출중소기업 등이다. 기보는 협약보증을 통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