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사회적 기업 공공플랜과 함께 지난 3일 충주 성남초등학교 담벼락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강조하는 벽화 시공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롯데칠성음료는 성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벽화 키트를 활용해 언택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100여명 봉사자들은 밑그림이 그려진 나무 벽화를 색칠했다. 나무벽화를 이어 붙여 완성된 벽화는 신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큰 그림으로 완성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금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학생들이 흩어져 있지만 각자 만들어져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된 벽화처럼 아이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하나돼 꿈을 키울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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