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2월 한 달간 대형 e커머스 채널 위메프, 티몬, CJ오쇼핑 3개사와 'V-커머스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 소상공인 제품 인지도 제고와 판매촉진을 위해 유통사와 협업해 동영상 제작·송출 및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먼저 위메프와 2회에 걸쳐 팔도시장 황금약단밤, 파파아이 파파주스 등 상품으로 '온택트 생생한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기에는 소상공인 6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티몬과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농부창고 꿀, 소통 핫팩&마스크 SET 상품으로 '사심편지' 기획전을 진행하며, 소상공인 4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CJ오쇼핑은 8~14일, 22~28일까지 2회에 걸쳐 '가치마켓' 기획전을 개최, 소상공인 300여개 업체를 지원한다. 행사에서 늘보리 떡국떡, 볼빨간 석류콜라겐 등 다양한 소상공인의 히트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은 각 채널별 메인배너로 운영하며 유튜브, 쇼핑몰에도 별도 영상을 게시해 소상공인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고 연계 판매한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국내 소상공인 제품 홍보 강화와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V-커머스 특집전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대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 한해도 지속적으로 V-커머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매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