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술은 인류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인쇄술로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서 정보 혁명이 가능해졌다. 인쇄술 발명으로 정보가 축적·공유되면서 인류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2000년대 이후 인터넷이 인쇄술에 버금가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 인터넷 가운데 'ICBM(IoT·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이 대표적이다.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초스피드, 초연결성까지 이어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시대 흐름을 리드해야한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 ICBM 가운데 클라우드다. 글로벌 주도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기업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기업과 정부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기술력 있는 국내 기업이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