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26일까지 '전북미래산업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전북지역 전략산업분야 및 기술, 아이디어 기반의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효성이 보육 전용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전북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총 50팀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 창업 전문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평균 15백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총 20억원의 매출 및 58명의 신규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전북센터 파트너사인 효성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전북·효성 미래기술혁신센터에 약 25개사가 입주하여 집중 보육을 지원했다.
올해 추진하는 전북미래산업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난해 우수 성과를 거둔 기존 창업팀과 별도로 약 11개팀 내외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전북센터 온라인 사업신청 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전북센터 홈페이지, 전북창업정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