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 백업 솔루션 기업 빔 소프트웨어는 2020년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빔 소프트웨어는 최근 IDC 자료에서 2020년도 상반기 상위 5개 벤더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가트너 기준 시장 점유율 글로벌 3위로 평가되고 있다.
빔 소프트웨어 관계자는 'Veeam Availability Suite v10을 비롯한 16개의 신제품 출시와 쿠버네티스 백업 기업인 카스텐의 인수 그리고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빠른 신규고객의 확보'를 성장의 요인으로 꼽았다.
빔 소프트웨어는 포춘 500대 기업 82%와 전세계 40만 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빔 백업 포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솔루션은 지난 2년간 73% 연간 성장율을 기록했다. 2020년 3분기 연간 85% 성장해 기업이 13만3천 번 이상 다운로드했다.
기업들은 빔을 활용하여 익스체인지 온라인, 쉐어포인트 온라인, 원드라이브 포 비즈니스 등 오피스365 데이터를 보호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백업 및 복구를 하고 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