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는 KB금융그룹의 KB캐피탈이 자사 솔루션 '플로우'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로우는 업무용메신저와 프로젝트관리가 결합된 솔루션이다. △업무용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파일드라이브 △일정공유 △화상회의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PC와 모바일에서 제공한다.
KB캐피탈은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 생상선 향상과 일하는 문화 혁신을 위해 협업툴을 도입 했다. 사내 네트워크 환경은 물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직원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KB캐피탈은 조직도와 계정을 연동해 임직원이 조직도 기반의 메신저 기능은 물론 협업 그룹 커뮤니케이션을 하도록 지원한다. 사내 그룹웨어와 연동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환경(API)과 기술지원을 통해 향후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확장성을 갖췄다.
KB캐피탈은 3개월 이상 충분한 내부 테스트 기간을 거쳤다. 플로우의 편리한 사용성, 연동 확장성,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플로우는 현재 KB캐피탈 이외에도 KB생명보험, 대구은행, DB금융투자 등 대형 금융사가 이용 중이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20만개가 넘는 기업이 가입해 사용한다. 매월 100개가 넘는 기업이 계약·도입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플로우) 대표는 “플로우는 탄탄한 제품 기능은 물론 사내 시스템 연동 기술력과 유연한 확장성, 대기업형 보안관리기능을 잘 갖췄다는 점이 다른 제품과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 대기업 등 사내 보안 환경에서 도입 할 수 있도록 유일하게 구축(온프레미스)형도 공급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적인 사용법으로 쉽고 효과적인 업무관리 방법을 제공해 조직의 목표달성을 더 빠르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