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지사장 김형욱)는 뉴질랜드 공공 부문 마켓플레이스의 공식 조달 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리미니스트리트는 기본 조달 프로세스 등록을 완료해 뉴질랜드 정부기관이 개별 계약 조건이나 가격 협상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서비스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국립 오클랜드 대학교를 비롯해 뉴질랜드 여러 공공 기관과 협력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여러 대학과 학교를 포함해 지역에서부터 중앙 정부에 이르는 모든 공공 기관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지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뉴질랜드 공공 기관은 온라인을 통해 오라클, SAP, 세일즈포스 엔터프라이즈 SW 지원과 유지보수를 포함한 리미니스트리트의 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리미니스트리트는 호주 정부와 정부 전체(Whole-Of-Government) 물량에 대한 소싱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로 10개 이상의 공공 기관에 3자 유지 보수 서비스를 확대했다.
에마뉘엘 호스 호주·뉴질랜드 지역 총괄 매니저는 “이번 계약은 뉴질랜드 공공 기관이 오라클, SAP, 세일즈포스 등 엔터프라이즈 SW에 대해 보다 경제적이고 질 높은 유지보수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보장한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뉴질랜드 공공 기관은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SW 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조달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IT 지출을 최적화함으로써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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