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은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손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무선 마우스 '로지텍 M575 ERGO 무선 트랙볼 마우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로지텍 M575 ERGO 무선 트랙볼 마우스는 오른손 기준 엄지손가락에 커서를 제어하는 트랙볼이 있어 팔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옵티컬 센서를 탑재해 팔과 손가락 움직임을 줄이고, 로지텍 옵션스 소프트웨어(SW)로 마우스 감도와 정밀도를 최적화한다.
신제품은 유니파잉 수신기 또는 저전력 블루투스(BLE)로 연결한다. 초저전력 광학 설계로 AA 배터리 1개로 유니파잉 수신기 활용 시 최대 2년, 블루투스는 20개월 동안 사용 가능하다. 환경보호를 위해 재활용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를 활용했다. 그래파이트 색상은 50%, 오프화이트 색상은 21%까지 해당 소재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또한 PVC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인증 종이로 제작했다.
윤재영 로지텍코리아 대표는 “언택트가 지속됨에 따라 데스크 작업 환경에서 인체공학적 편안함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출시한 인체공학 무선 마우스뿐 아니라 사람을 생각한 다양한 주변 제품군을 소개하며, 편안한 업무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