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과기정통부 지정 보안 전문 라이선스 재인증 획득

롯데정보통신, 과기정통부 지정 보안 전문 라이선스 재인증 획득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보안관제 전문기업'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심사하는 보안 전문라이선스 자격 2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안관제 전문기업은 국가 공공기관에서 설치·운영하는 보안관제센터에 전문인력 파견·운영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기업을 지정하는 제도다.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은 정보보호 컨설팅 분야에서 양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을 지정하는 것으로 3년마다 재지정한다.

롯데정보통신은 200여명 전문 인력이 컨설팅부터, 관제, 시스템통합(SI), 솔루션 등 보안 전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사업을 한다. 최근 정부 주도 디지털 뉴딜 추진에 따라 중요성이 강조되는 클라우드 보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 자체 보안 브랜드인 '시큐파이(SecuFy)' 솔루션을 기반으로 대외 보안 사업을 가속화한다.

△인가된 코드는 접속을 허용하는 시큐파이 화이트(SecuFy White) △랜섬웨어를 탐지해 프로그램을 자동 차단하는 시큐파이 안티랜섬(SecuFy Anti-Ransom) △개인정보 수탁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가 가능한 시큐파이 프라이버시(SecuFy Privacy) 시스템의 안전한 접근을 위한 투 팩터(2-Factor) 인증 등 8종의 솔루션을 보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금융, 화학, 유통,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남환우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장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보유한 전문 보안 인력과 우수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