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김성인 원장이 15일 제7대 원장에 취임, 2년간 이끌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김 원장은 한국조명연구원 자문위원과 광운대 전자물리학과 교수,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강원TP 원장직을 맡아 강원도 신강원 전략 9개 분야 전담 및 지원기관으로 역할, 이를 통해 5개 특화센터 설립과 예산·인력 증대를 실현해 강원TP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원장은 “강원TP의 향후 2년간은 새롭게 확장된 산업을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정착시키는지 여부에 가장 중요한 기간”이라며 “질적 발전을 지향해 각종 대형 국가사업으로 강원도에 지난 3년간 새롭게 추진된 신산업들이 더 이상의 국가적 지원이 없이도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정착되는 것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