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총장 장윤금)는 고용노동부의 '2020년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지난 2015년 말 시범대학 선정 후 2016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우수대학에 뽑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저학년부터 전공별 직업경로에 기초한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대학을 통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숙명여대는 2016~2020년 총 5년간 사업을 운영했다. 3년 이상 우수등급 평가를 받아 2021년까지 사업이 1년 연장되는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비대면 진로취업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솔루션과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하며 학생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강주현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은 “서울지역 대학일자리센터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숙명여대가 보유한 우수한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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