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한국화학연구원 원장과 소재·부품·장비 대응 연구개발(R&D) 현안을 중점 논의했다.
출연연의 소·부·장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공급 안정성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 항공·우주 소재 연구개발 역량 강화, 출연연 연구 성과 확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재분야 R&D 추진 등을 당부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계 현장의견을 직접 듣고, 잘 모아 개선점을 찾아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려는 목적”이라며 “과학기술계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일반국민에게 과학기술 성과가 체감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끝까지 열정을 가지고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새해 초부터 코로나19, 소·부·장, 탄소중립 등 국가현안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적극적인 대응과 보다 효과적인 해법 마련을 위해, 과기출연연 등 과학기술계 주요 기관장들과 릴레이 소통간담회를 추진해 오고 있다. 각 기관에서 추진중인 주요업무 및 성과 그리고 현안 등을 청취하고, 과기정통부 정책방향과 현안 등을 기관장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이 4번째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을 마지막으로 11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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