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전년 대비 26.1% 증가한 매출 249억 기록

머신러닝·빅데이터 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지난 2020년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하며 창립 이래 최대 경영성과를 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9억 원으로 전년(197억 원) 대비 2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6.5% 신장했다. 당기순이익도 27% 증가한 3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정부 인공지능(AI) 국가전략, 디지털 뉴딜 정책 등에 힘입어 AI와 빅데이터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와이즈프로핏, 와이즈인텔리전스, 와이즈디큐 등 대표 솔루션의 꾸준한 매출 상승 결과로 회사는 분석했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작년 글로벌 제품과 경쟁을 거쳐 수주를 이룬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와이즈인텔리전스'가 올해 더욱 약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솔루션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성과 확대와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 와이즈프로핏 기반의 개인화 학습 서비스, 예측정비 SW 등 신제품 출시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