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정밀, 충남대에 인재양성 위한 장학기금 1억원 기부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이 16일 충남대에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1억원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충남대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이 16일 충남대에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1억원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충남대

삼진정밀(대표 정태희)이 인재양성을 위해 16일 충남대학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충남대가 슈퍼 엘리트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태희 대표가 2014년 9월부터 현재까지 충남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슈퍼 엘리트 학생이 마음 놓고 공부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 CNU Honor Scholarship의 취지에 공감, 기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태희 대표는 “30년 전 15평 임대공장에서 1500만 원으로 지금의 삼진정밀을 만들고 그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순간마다 새롭게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이념을 하루도 잊지 않고 실천하며 살아왔다”며 “'CNU Honor Scholarship이 빠르고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학생들이 미래를 나아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주길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