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용기면 '쌀국수 소고기장국' 선봬

농심, 용기면 '쌀국수 소고기장국' 선봬

농심은 쌀국수 브랜드의 용기면 신제품 '농심쌀국수 소고기장국'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심쌀국수 소고기장국은 쌀로 만들어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에 진한 소고기장국 맛을 더한 제품이다. 무와 파, 홍고추 등 다양한 건더기와 후첨 고추풍미유로 얼큰한 소고기장국의 국물 맛과 모양을 재현했다. 특히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열량이 275kcal 로 기존 라면에 비해 낮아 한층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농심은 앞서 2019년 쌀면과 닭육수가 어우러진 용기면 '농심쌀국수' 를 선보인 바 있다. 개운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농심쌀국수는 간편하게 조리해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하기 좋은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농심은 쌀국수를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국물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인이 즐겨 먹는 소고기국밥에서 힌트를 얻었다”며 “밥 대신 쌀면으로 소고기국밥의 새로운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