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오쇼핑이 '일루미네이팅 옐로우' 등 화사한 색상과 프린팅을 앞세워 봄 패션 론칭에 나선다. 긍정적인 미래를 상징하는 일루미네이팅 옐로우색상은 생기 넘치는 태양의 힘을 연상케 하는 희망찬 컬러다.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에 봄의 기운을 담은 트렌드 컬러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봄 상품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CJ오쇼핑은 셀렙샵 에디션(Celebshop edition)에서 19일 오후 7시35분부터 65분간 '로맨틱 원피스&베스트 세트'를 포함한 봄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라임 옐로우, 네이비, 블랙 컬러로 꾸며지는 로맨틱 원피스&베스트 세트는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플라워 프린트의 세련된 디자인에 보온성까지 겸비한 니트 베스트를 함께 구성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함께 선보이는 소프트 자켓 세트는 봄을 닮은 옐로우 그린을 포함해 총 4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에셀리아도 시어 니트 블라우스 3종 세트를 내놓는다. '찰떡니트'라고 불리는 니트에 어깨 셔링으로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윤기의 쉬폰 소재의 볼륨 소매로 구성해 블라우스처럼 입을 수 있는 니트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꽃 디자인을 앞세운 봄 상품을 론칭한다. 디자이너 칼라거펠트가 가장 좋아했던 난초 꽃 디자인을 활용해 만든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트위드 자켓과 트렌치 자켓이 대표 상품이다. 트위드 베스트, 블라우스, 도트 원피스. 실크 니트 등으로 구성된 칼라거펠트 파리스 상품은 27일 오전 10시20분부터 CJ오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스튜디오는 20일 오전 10시20분에 방송되는 봄 시즌 그랜드 론칭에서 이태리 톨레뇨의 3D 울스판 트윌을 사용해 만든 하프트렌치, 콜렉션 팬츠, 울실크 니트 재킷, 플로럴 블라우스, 플로럴 스커트 등을 지춘희 디자이너만의 감성으로 선보인다.
VW베라왕도 봄의 화사함을 입고 19일 오전 8시15분에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베라왕만의 우아한 분위기는 물론 실용성까지 갖춘 니트 가디건 재킷, 플레어 스커트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한예슬을 모델로 발탁하며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더엣지(The AtG) 또한 소비자를 만날 준비에 분주하다. 2월부터 가디건 앙상블, 원피스, 카라 니트, 스커트 등 다양한 봄 분위기의 상품들이 3월까지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봄의 화사함을 담은 CJ오쇼핑의 봄 패션 스타일링을 통해 코로나19 우울함을 날려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하나를 사더라도 가격과 디자인 그리고 트렌드까지 한번에 잡을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계속해서 업계 패션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