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2021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요기업은 가비아 재택근무 솔루션 '하이웍스'와 '가비아 DaaS(Desktop as a Service)'를 최대 90% 할인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가비아 클라우드 그룹웨어 '하이웍스'는 메일을 비롯해 △화상회의 △기업용 메신저 △전자결재 △주 52시간 근태관리 등 업무에 필요한 대부분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협업 툴이다. PC와 모바일 오피스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하는 비대면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회사는 '하이웍스'를 처음 사용하는 수요기업의 경우 90% 정부 지원금 외에도 신규 도입 고객에 한해 12개월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 다른 재택근무 솔루션인 '가비아 DaaS(Desktop as a Service)'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데스크톱이다. 모든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돼 PC 파손, 분실로 인한 자료 유출 위험이 적다. 할당받은 계정을 통해 어디서든 사무실과 동일한 PC 환경에 접속할 수 있어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안전한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가비아 관계자는 “하이웍스나 가비아 DaaS 모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적합한 재택근무 솔루션이어서 도입 문의가 많다”며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에 선정돼 재택근무 솔루션이 필요한 대상에게 부담 없는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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