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0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공룡의 나라 한반도'를 주제로 제25회 필 사이언스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공학부 교수가 1억 년 전 한반도에 담긴 공룡의 비밀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허민 교수는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공룡연구센터 소장, 대한지질학회 회장, 한국고생물학회 회장을 맡는 등 공룡과 한반도 지질학에 정통한 학자이다.
필 사이언스 강연은 과학을 느끼고(feel) 사랑하는(phill)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고품격 과학 강연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좌석간 거리두기로 제한된 인원에 대한 선착순 사전예약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객 전원에 대한 사전 발열확인 및 QR체크인, 마스크 착용 및 두 팔 사이 간격두기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과학관은 다음달 1일까지 겨울방학 특별전 '돌아온 공룡'을 개최한다. 공룡 특별전은 공룡화석 발굴체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 만나는 공룡 등 최신 과학기술을 이용한 실감나는 체험이 기다린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