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 평가 획득

한남대 창업보육센터 전경. 사진출처=한남대학교
한남대 창업보육센터 전경. 사진출처=한남대학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지도와 취·창업 지원을 통한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남대는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시범대학에 선정된 이후 올해로 5년 연속 선정됐다.

한남커리어내비게이션시스템을 구축해 재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스스로 역량을 관리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멘토교수, 취업전담교수, 취업컨설턴트와의 유기적인 진로와 취업상담을 통해 맞춤형 경력개발을 뒷받침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준재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올해는 재학생과 청년들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 기업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