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박한구, KOSMO)은 내달 18일까지 '스마트센서 선도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의 제조환경에 적합한 '제조현장 맞춤형 스마트센서 개발'이 목표로 올해 지원 예산은 109억9800만원이다.
예산 내에서 25개 과제 내외를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개발기간은 최대 2년 이내다.
주관연구개발기관(공급기업)과 공동연구개발기관(도입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 할 수 있다.
공동연구개발기관인 도입기업의 공장보유확인(공장등록증 또는 직접생산증명서 등 제출)을 통해 중소기업을 확인받아야 한다.
스마트공장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스마트센서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제조혁신의 핵심 부품과 솔루션의 경쟁력을 키우고자 추진한다.
1차 평가는 신청 기업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2장 내외 분량의 개념기술서를 통해 서면 평가로 진행되며, 선정기업에 한해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는다.
사업기간 내 기술개발 결과물의 검증 및 현장 적용이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관련 실증 비용은 사업비로 계상 가능하며, 정부지원연구개발비는 최대 80%(최대 6억원)까지 지원한다.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제출하는 비목별 소요명세서의 경우 기존 집행 상세(예정)내역까지 작성하던 방식을 인건비, 시설·장비비 등 비목별 총액만 작성하도록 변경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