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헬로비전이 강원도와 재난방송 강화와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헬로비전과 강원도는 △재난방송 및 행정 소식 브리핑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LG헬로비전과 강원도는 재난방송 기반을 강화한다. 도청 재난안전실과 연계해 재난 상황을 자세하게 전달하고 관계자 영상 출연 등을 늘려 도민이 국지적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될 '행정 소식 브리핑' 영상도 제작,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주 1회 송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동네가게 함께가게'도 추진한다. 강원도 산하기관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 강원도일자리재단 등과 협력해 취지와 테마에 부합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 혁신 기업 등을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도정 현안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도 확대해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구 LG헬로비전 강원방송 대표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매체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