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립 박차

새만금개발청-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

전라북도가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17일 새만금개발청·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는 17일 군산시 에이본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는 17일 군산시 에이본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새만금산업단지 내 19만8347㎡(약 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재원 포함 총 1050억원 예산이 투입돼 생산 993억원, 고용 1043명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도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에 행정지원센터·경매장·품질검증제도 등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사업대상지를 확보하고 군산시는 센터 조성과 시설관리 등 사업 총괄을 담당한다.

민간사업자 모집은 올해 상반기에 공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도 관계자는 “사업 성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하겠다”며 “민간사업자 모집 및 선정 등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