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대표 이승우)가 중고거래 중 발생하는 피해로부터 회원을 보호하기 위한 온라인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로팡, 법무법인 우리와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올바른 중고물품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중고나라 회원의 법률상 지위를 증진시키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중고나라는 주식회사 로팡과 협약으로 중고거래 과정에 필요한 전자계약서 작성 기능 도입을 준비하고 법무법인 우리와는 중고거래 과정 중 발생하는 이용자 피해에 대해 온라인 법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3사는 현직 변호사가 설명하는 중고거래 과정 중 발생하는 피해 사례별 법률적 대처 방법에 대한 영상 제작 등 플랫폼 내 다양한 온라인 법률 지원 협력방안을 검토한다.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중고나라는 오랫동안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를 위한 안전한 거래 환경 개선과 보호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로팡 대표)는 “법무법인 우리와 주식회사 로팡은 앞으로 중고거래 과정 중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법률 서비스 제공해 어느 상황에서도 국민 누구나 자신의 법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