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가 끝나기 1분 전까지 메일로 보내지 못했고 딱 4시 정각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인생 처음으로 첫 우수상과 상금을 타게 돼 행복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대회에 참가하면서 스스로의 문제점을 알게 됐고 제가 원하는 직업과도 연관됐기에 이 부분은 확실하게 고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대회 전에 나눠준 예제를 연습하고 그 예제를 파악하는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평소에 이 과정을 꾸준히 진행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결과와 무관하게 대회 참가 자체가 무척 즐거웠습니다. 이 경진대회를 알려주신 교수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적으로 각별했고 멋진 날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