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핀테크, 간편함을 넘어'를 공개했다.
19일 토스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한 다큐멘터리에서 국내 핀테크 산업의 문을 연 토스의 현재까지 여정을 약 50분 분량으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토스의 탄생부터 핀테크 유니콘으로 자리 잡기까지 과정, 미래 금융 서비스에 대한 비전이 나왔다.
토스가 시범 서비스를 했다가 중단당했던 상황,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를 출시하기까지 과정, 단칸 오피스텔에서 은행 관계자들에게 손편지 수백 통을 써서 보냈던 에피소드 등이 담겼다.
스타트업계에서도 독특하기로 유명한 토스 기업 문화도 볼 수 있다.
전 직원이 모이는 주간 미팅에서 누구나 마이크를 잡고 임원에게 거침없이 반대 의견을 내놓는 모습이 나온다.
초기 투자자로 토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와 채대권 본드캐피탈 파트너, 수 켈시 마스터카드 글로벌 리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등 업계 관계자들 인터뷰도 볼 수 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