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예측 게임 플랫폼 핸디는 정식 서비스 '맞춰볼래(HandyPick)'가 론칭 3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5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7일 론칭 3주차를 맞는 '맞춰볼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상 5만 명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이 앱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도 내에서는 맞춰볼래와 관련된 영상들이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돼, 인도 사용자 수가 급증하기도 했다. 현재 이 앱은 인도를 포함한 동남아와 미주, 아프리카 등 많은 나라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이용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현재는 플레이스토어 기준 전체 다운로드 수가 6만 5000여 회 이며,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 기준으로는 전체 가입자 수가 10만 명에 육박한다.
핸디의 예측 게임 애플리케이션(앱) 맞춰볼래는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 게임을 플레이하면, 토큰을 리워드로 제공한다. 현재 '커피', '월급', '출석' 등 3가지 게임을 제공 중이며, 지난 설 연휴 기간에는 설 기념 '세뱃돈' 게임을 제공하기도 했다.
맞춰볼래를 통해 받은 '핸디토큰'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통해 다른 디지털 자산이나 원화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출금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은 2000핸디 이상을 모으면 출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예측 게임뿐 아니라 커뮤니티, 디지털 자산 시세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는 회원가입, 친구 초대, 앱 리뷰 등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핸디 관계자는 "'맞춰볼래'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기쁘다. 이번 5만 명 달성을 시작으로 50만, 100만 이상으로 더 많은 유저가 유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늘어나는 유저 수에 대비하여 다양한 게임 추가, 서버 업데이트 등 유저들이 더 재밌고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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