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가 브랜드매거진 신규 발행호를 통해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일상과 자세에 대한 대중 공감대를 형성한다.
22일 SBA 측은 브랜드 매거진 '서울메이드' ISSUE NO.14 'ONTACT(온택트)'가 최근 발간됐다고 전했다.
매거진 서울메이드는 서울시-SBA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를 이루는 서울시 산업과 문화 가치를 다각도로 볼 수 있게 하는 시도에서 비롯된 월간 단행본 잡지다.
이 잡지는 월별 테마를 바탕으로 서울의 산업과 문화를 다양하게 조명하며, 각 산업과 문화에 종사하는 참여자와 밀레니얼 세대, 서울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브랜드 서울메이드를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호 부터는 표지의 제호와 책등이 주제변화에 따른 다른 컬러감으로 표현되며, TOPIC, BRAND, CULTURE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독자들이 보다 매끄럽게 서울 산업의 역동적인 변화, 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인물과 기업, 플랫폼의 이야기를 읽어나가고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의 변화를 주었다.
ISSUE NO.14 'ONTACT'는 전문가 칼럼, 인터뷰로 전개되는 TOPIC, 서울 기반의 브랜드 스토리를 다룬 BRAND, 주제관련 공간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CULTURE 등 온택트 시대의 다양한 사회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먼저 'TOPIC' 카테고리는 강형근 더에스엠씨그룹 운영총괄 대표(전 아디다스코리아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대면 회의와 재택근무 등 언택트 변화에 따른 성과 피드백의 변경, 그에 따른 신규 비즈니즈 모델의 편성이 이뤄질 것을 지적하고 있다.
'BRAND' 카테고리로는 언택트라는 낯설고 새로운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밑미, 트로스트, 엘리스, 피에이에프코리아, 스펙트럼, 비브로스, 클릭트 등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CULTURE' 카테고리는 조용하지만 나만의 취향을 찾을 수 있는 공간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공연 및 전시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ISSUE NO.14 '서울의 브랜드'를 비롯해 브랜드 매거진 '서울메이드'은 서울시 유관기관 및 25개 자치구, 지자체, 전국 도서관 등에 우선적으로 비치되며, 온오프라인 대형서점을 통해 종이잡지 및 e-book으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라이프북스, 땡스북스, 빈브라더스, 스콘, 커피발전소 등 복합문화공간 등 비치된 프로모션 미니북으로도 접할 수 있다.
SBA는 서울메이드 정기구독 고객은 물론 단권 구매고객에게 서울메이드 굿즈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22년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메이드(SEOUL MADE)’ 가 서울의 현재와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강력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번「서울메이드」매거진은 팬데믹으로 인한 단절과 급격한 환경 변화속에서, 새로운 대화 방식을 고민하고 성장시켜 나가는 기업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여전히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