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미래먹거리인 양식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전남도는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은 △양식산업의 생산력 증대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보급 및 지도 △양식산업 국제협력 촉진 및 해외시장 진출 △양식산업단지의 지정 및 지원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출 활성화 △국내외 양식산업 여건 분석 등이다.
도는 또, 전남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연구용역 의견수렴을 위한 '민·관·학 양식산업 전문가TF'를 구성했다. 구성인원은 총 14명으로 민간 9명·행정 4명·학계 1명 등으로 짜여졌다.
TF는 연구용역 과업지시서 작성에서 준공까지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해 현장감 있는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전남 양식 산업 발전 방안과 재원 확보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안=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