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백화점 입점 김치 프리미엄 브랜드 '더 손 손김치'를 25일 오후 4시 론칭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집콕시대로 집밥 수요가 급증한 사회적 분위기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몰, TV홈쇼핑 등 '통신판매'를 통해 가공식품을 구매한 비율이 2019년 4.0%에서 지난해 11.4%로 3배 가까이 뛰었다.
홈앤쇼핑의 식품카테고리 매출도 2019년 대비 지난해 약 17% 성장했다. 코로나19 이후 식탁상품(김치, HMR 등) 매출 강세가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이에 김치 상품 다양화 및 프리미엄 브랜드 신규 론칭을 위해 '더 손 손김치'를 방송할 예정이다.
'더 손 손김치'는 '자연에 시간을 담은 김치'라는 슬로건으로 100% 계약재배 배추, 125초 산야초 발효액, 60년 전통 신안 태평염전의 3년 숙성 천일염, 브랜드 자체 개발한 다시마 육수를 사용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유명 백화점 및 프리미엄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돼 있다.
또한 미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K-푸드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더 손 손김치'는 아마존코리아의 식품 카테고리 성공사례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아마존 Pickled & Vegetable(절임야채류) 부문에서 23위까지 기록한 바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식품 상품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식품카테고리 수요 증가에 발 맞춰 질 좋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고객들의 니즈를 채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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