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게임앱 '맞춰볼래', 중국어 · 인도네시아어 서비스 추가

사진제공=핸디(Handy)
사진제공=핸디(Handy)

블록체인 기반 예측 게임 플랫폼 핸디는 지난 23일 자사 게임앱 '맞춰볼래(HandyPick)'에 중국어와 인도네시아어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맞춰볼래는 출시 한달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통계 상 7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전체 가입자수는 구글 애널리틱스 기준 약 13만을 넘어섰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핸디는 맞춰볼래에 기존 한국어와 영어 외에 중국어와 인도네시아를 추가해 총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국가별 다운로드 수 상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언어 지원을 통해 인도네시아 유저들은 이전보다 더 쉽고 재밌게 맞춰볼래를 이용할 수 있다. 앱 내 프리톡 등을 이용해 자국 언어로 더 편리하게 글을 게시하고 다른 유저와 소통할 수 있게 되며, 게임을 더 쉽게 이해하고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중국어 서비스를 통해 중국 내 유저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중국은 디지털 자산과 관련하여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국가 중 하나로 많은 중국인이 디지털 자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맞춰볼래 또한 중국 진출을 통해 더 많은 유저를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맞춰볼래는 디지털 자산의 가격을 예상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유저들은 디지털 자산 가격의 변동을 예측하여 성공 시 핸디 토큰을 보상받게 된다. 현재 '커피', '월급', '출첵'이라는 세 가지 게임이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게 된 핸디 토큰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통해 다른 디지털 자산이나 원화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맞춰볼래는 커뮤니티, 디지털 자산 시세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게임뿐 아니라 다양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새로운 게임과 이벤트, 서비스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핸디 관계자는 "중국어와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함에 따라 '맞춰볼래'가 관련된 국가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언어를 추가하여 더 많은 유저가 자국 내 언어로 ‘맞춰볼래’를 편리하고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