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가 'EMS 융합얼라이언스' 창립총회 겸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EMS 융합얼라이언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에너지 관리 산업 수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출범했다. 에너지관리산업과 함께 실내환경, 화재 안전, 보건, 위생 등 여러 분야의 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다산지앤지, 아이엠헬스, 유타렉스, 헤더라임 등이다.
기업은 올해 '스마트 스토어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는 대기업이 에너지 관리 서비스 등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은 서비스 도입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안전한 매장환경 관리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이재승 한국EMS협회 협회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얼라이언스 조직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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