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훈 텔스타홈멜주식회사 대표가 제10대 이노비즈협회장에 취임했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이노비즈협회 제9대·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신임회장은 3년 임기를 시작한 이날 “업종별·지역특화별 산업 기반 가치사슬 클러스터를 구축, 이노비즈기업 간 제조 빅데이터를 공유한 실시간 생산 협업체계 등을 통해 매출 1000억원 기업 1000개사 육성과 일자리 100만개를 달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AI전환' '상생협업' '글로벌화'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혁신경제의 중심, 이노비즈'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조혁신 선도 이노비즈 △이노비즈 상생 협업 추진 △이노비즈 성장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수출 패러다임 전환 선도기관이라는 '스마트(SMART) 5대 전략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임병훈 회장은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이끈 이노비즈 제도의 20년을 맞이해 새로운 20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제조혁신 선도 이노비즈, 제조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노비즈기업이 제조 중소기업 정책의 실행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