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5일 비대면 형태로 '2021년 제1회 전문무역상사-제조기업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NH농협무역 등 26개 전문무역상사와 전국 제조기업 140개사가 참가, 총 200여건 영상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무역상사는 지난 2014년 대외무역법 개정과 함께 법정 지원제도로 격상한 국내 유일의 간접수출(대행수출) 촉진제도다. 전년도 수출실적 또는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실적이 100만달러 이상이면서 중소·중견기업 생산 제품의 대행수출 비중이 20% 이상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한다. 현재 총 391개사가 전문무역상사로 활동 중이다.
김현철 무협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전문무역상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