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는 25일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심승일 회장(삼정가스공업㈜ 대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심 회장은 연합회장 재임기간 중 고압가스업계의 당면과제인 '가스안전과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가스안전규제의 합리화를 위해 '고압가스안전협의회' 구성을 산업부에 건의, 지난해 말부터 협의회 활동을 시작했고, 관련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가스업계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애써 왔다.
심 회장은 "고압가스업계가 서로 협력해서 시장의 안정화를 이뤄나가야 하고, 산업 특성상 각종 사고의 개연성이 높으므로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연합회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업계와 공동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