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로부터 '2021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은 전자문서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전자문서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사이냅소프트는 전자문서 확산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0년 창립 이래 문서뷰어, 웹오피스, 문서필터 등 전자문서 처리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
'사이냅 문서필터'는 국내 검색·보안 솔루션 분야 문서필터 시장 점유율 90%를 기록했으며 '사이냅 문서뷰어'는 6600여개 기관·기업에 공급됐다. 특히 다운로드 없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바로 볼 수 있는 '사이냅 문서뷰어'는 정보기술(IT)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회사 측은 문서 처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전자문서와 AI 기술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20년 이상 전자문서 전문기업으로서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전자문서 산업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