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지식재산 창업존 교육·특허지원 실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유망 창업자 육성과 기술기반의 아이디어 창출을 보호하기 위해 지식재산 창업존(Zone) 교육 및 지식재산권(IP) 디딤돌 특허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 지식재산 창업Zone은 특허청과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지역 유일의 기술창업 지원 사업이다. 특허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술이 특허로 존재하는지와 특허기반 창업아이템을 도출하여 특허권 확보와 사업화로 창업자의 빠른 사업 정착을 도모한다. 선행기술조사와 예비창업자가 가장 필요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집중적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차이점을 두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지식재산 창업존 교육·특허지원 실시

지식재산 창업Zone 교육은 지식재산권 및 창업 전문가를 초빙, 아이디어 구체화 교육에서부터 지식재산권의 이해, 선행기술조사 이론 및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습, 마케팅 교육까지 창업 초기에 알아야할 내용에 대해 40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기술 분야별 전문컨설팅을 통해 특허권리화 지원, 3D제품 설계 및 출력지원, 창업 유관기관 연계 지원, 시제품 목업지원, 기업 브랜드지원, 출원기술 동영상제작지원 등의 추가 연계지원을 한다.

1기 교육생은 3일까지 모집하고 3월 15일부터 순천에 위치한 창업연당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2기 추가 교육생도 모집할 예정이다.

유동국 원장은 ”성장 잠재력인 높은 기술유망 창업자의 지식재산 조합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기반 혁신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총 6회에 걸쳐 지식재산 창업Zone 교육을 운영했다. 120명의 교육수료생 배출하였고 50건의 특허출원과 창업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해 18건의 신규창업을 달성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