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육아 전문업체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임신출산육아 애플리케이션(앱) '아이보리3.0'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산후조리원 신생아·산모 전용 '아이보리 케어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앤나의 아이보리 서비스는 2016년 '베베캠'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약 190여개의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가족들이 신생아실의 아기 영상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아이보리는 산후조리원 정보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최저가 쇼핑을 통해 소비자에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모바일 임신육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보리 케어팩은 아이보리베베캠을 이용하는 베베짤 15초 신생아영상을 무제한 저장할 수 있는 '베베캠 영상저장 서비스'와 신생아 바이러스 감염을 보장하는 '산후조리원 케어서비스'에 '아기스킨케어 3종세트'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베베캠 영상저장 서비스'는 베베캠 이용 시 버튼 클릭 한번으로 아기 영상을 실시간 저장할 수 있고, 산후조리원 퇴실 시까지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며, 내 사진첩에 자동 저장되어 손쉬운 영상 공유도 가능하다.

'산후조리원 케어서비스'는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생아 주요 감염병인 로타바이러스와 RS 바이러스 감염시 진단금 보장으로 가입 후 30일간 보장되며, 신생아 피부케어를 위해 '아기피부케어 3종세트'가 증정된다.
박용주 아이앤나 사업총괄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유통업계가 불황에 빠졌지만, 아이보리는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오히려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산모들이 이 서비스를 활용하게 하기 위해 '아이보리 케어팩'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이보리는 지속적인 분유, 기저귀, 물티슈, 영·유아 세제 등 주요 신생아용품의 소비자의 매출 성장세와 더불어 영·유아용품 1일 1체험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영·유아 브랜드사와 제휴하며 마케팅플랫폼으로 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산후조리원 신생아 캠서비스 '아이보리'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아이보리 몰을 통해 분유, 기저귀, 물티슈, 스킨케어, 세정제, 출산준비물 등 신생아 필수품을 주로 구매하고 있다. 이용 고객의 당월 재구매율은 전년동기 대비 14.1% 증가한 62.3%로 베베캠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에도 꾸준히 쇼핑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선보인 '아이보리뷰'는 기업의 제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육아에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베베캠 이용고객 외에 일반 육아맘의 신규 가입율도 10.4% 증가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