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일자리 창출 협약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는 최근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천기화)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과 지역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의 장기 침체와 맞물려 청년층 '고용절벽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대구TP-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한 모습.
대구TP-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한 모습.

천기화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은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원사들과 함께 많은 청년 인재들을 채용,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회원사 모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순식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대구TP에서 가지고 있는 접근성이 좋은 인프라와 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서비스를 융합하면 보다 다양한 지역 청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권대수 대구TP 원장은 “양 기관과 회원사 모두 청년 채용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시범사업을 위한 공간을 대구TP에서 제공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구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대구TP는 동대구벤처밸리에 기업인들의 업무공간, 회의공간, 휴게공간, 각종 사무용 기기 등을 갖춘 비즈니스라운지 '온샘'을 운영 중이며, 신규 입주기업에게는 모든 임대시설의 임대료를 최대 3년간 50% 할인을 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