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고진영, 아디다스 골프화 신는다

'세계 1위' 고진영, 아디다스 골프화 신는다

아디다스골프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 솔레어)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고진영은 지난 1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게인브릿지 챔피언십부터 아디다스골프의 '투어360 XT-SL' 골프화를 신고 출전했다.

2018년 LPGA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은 그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2019년 올해의 선수와 베어트로피 등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는 상금왕 2연패에 성공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진영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아디다스골프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디다스골프는 박성현, 안신애, 최진호, 이준석을 비롯해 올해부터 이정은6, 박현경, 유해란, 고진영 등 국내외 선수들을 후원한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