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국제강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103/1389162_20210303150558_030_0001.jpg)
동국제강은 코로나19를 차단하는 컬러강판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 성능을 개량했다. 코로나19를 30분 내 99.9% 사멸하는 항바이러스 성능을 확보했다. 앞서 이 회사는 작년 9월부터 관련 개발을 시작, 올해 2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양산을 위해 도료 업체와 최종 테스트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럭스틸 바이오' 항바이러스 첨가제를 도료 업체에 전부 공유, 다양한 제품에 적용한다. 선별 진료소, 수술실, 식품 및 제약 회사, 반도체 및 바이오시밀러 공장 등 내외장재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강은 건축 내외장재 전문 브랜드인 럭스틸에 적용되는 바이오 기술을 가전 전문 브랜드인 앱스틸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