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은 전략 컨설팅 특화 조직 'EY-파르테논(EY-Parthenon)'이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파르테논은 북미 지역 상위권 전략 전문 컨설팅사로 2014년 EY글로벌이 인수했다.
EY한영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근본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경영 전략을 재구상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 됐다고 판단했다”며 “'EY-파르테논' 브랜드로 전략 특화조직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EY-파르테논은 크게 △구조조정 전략(Turnaround & Restructuring Strategy) △기업 성장 전략(Corporate and Growth Strategy) △운영혁신 및 인수 후 통합전략(Transaction Strategy & Execution) 파트로 구성됐다.
세계 모든 EY 법인이 공동 출범시킨 조직으로 6500명 이상의 전략 전문가가 EY-파르테논 브랜드로 활동을 시작했다.
EY는 EY-파르테논을 세계적 수준의 전략 컨설팅 조직으로 키울 방침이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EY-파르테논은 실현 가능한 전략을 강구하는 조직”이라며 “기업 경영인이 변화에 끌려가는 것이 아닌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