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서울 중구 신한생명 본점에서 '소비자보호 완전판매 공동선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이달 25일 예정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준수하고 완전판매 실천 의지를 공고히 위한 의미로 마련됐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과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본부장 3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사 최고경영자·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영업그룹 대표 임원이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을 낭독하고 선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선서 이후에는 최고경영자를 포함 참석한 임·본부장이 완전판매 준수 확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3월 한 달간 모든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금소법 내재화 과정도 운영한다.
성대규 사장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이번 완전판매 선포식을 시작으로 각사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금소법을 준수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