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대표 유승용)는 '더현대 서울' 내에 위치한 무인매장 '언커먼스토어'에 결제솔루션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언커먼스토어는 지난달 26일 오픈한 현대백화점 서울 여의도점 '더현대 서울'에 위치한 세계 최초 백화점 무인매장이다.
언커먼스토어를 이용하는 고객은 QR코드를 인증한 후 매장에 입장하면 얼굴인식기술과 질량센서를 기반으로 고객이 선택한 상품을 자동으로 인식해 매장을 나갈 때 별도 결제과정 없이 고객이 사전에 등록한 카드로 자동으로 결제된다. KG이니시스는 해당 과정에서 고객이 구매한 물건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KG이니시스는 지난해 8월부터 현대백화점 식품관이 처음으로 선보인 새벽배송 서비스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 식품관 전용페이인 '홈페이(homepay)'에도 결제솔루션을 서비스 중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무인매장 언커먼스토어에 제공한 결제서비스는 간편하고 편리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는 스마트한 서비스”라면서 “결제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등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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