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기온이 상승하는 3월 얼음컵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24는 3월 한 달간, BC카드·하나카드·네이버페이로 인기 캔·병 음료 11종과 얼음컵(180g)을 동시 결제 시, 50% 할인한 300원에 제공한다. 고객들은 얼음컵에 음료까지 더해 2000원 미만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이마트24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프레소 얼음컵(180g) 구독서비스(정기권)도 진행한다. 이프레소 얼음컵 7일권은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2940원, 14일권은 50% 할인한 42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가 3월부터 얼음컵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3월이 연중 두 번째로 얼음컵 증가율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얼음컵 매출 증가율은 더위가 시작되는 6월(122.9%)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3월(69.9%)이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장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얼음컵 매출이 급증하는 3월에 맞춰 얼음컵 반값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따뜻해진 날씨에 이번 얼음컵 행사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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