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에듀테크연구소장에 정진환 상무보를 선임한다고 8일 밝혔다.
정진환 신임 소장은 폭넓은 인공지능(AI)기술 개발 경험과 서비스 플랫폼 상용화 역량을 두루 갖춘 AI 분야 전문가다. 고려대 컴퓨터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에서 컴퓨터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을 거쳐 SK텔레콤 R&D센터 팀장을 역임했으며, AI서비스 연구개발과 디지털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웅진씽크빅 신성장동력인 에듀테크 기술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AI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플랫폼 기술 전문성을 갖춘 정 소장의 영입으로 웅진씽크빅 AI기술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지속적으로 AI인력을 강화 및 기술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 교수가 AI수학 자문으로 합류했다. 김 교수는 AI모델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며, '웅진스마트올' 등 AI교육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웅진씽크빅의 에듀테크 전문 인력은 150여명에 달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