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는 자동차 튜닝 기업제품 고도화 및 매출 향상 등을 위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3단계를 추진한다.
튜닝부품 맞춤형 지원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도내 자동차 튜닝 부품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2단계 지원 결과 매출 증가 289억원·일자리 창출 209명·특허 14건 등 성과를 냈다. 이번 3단계 사업은 납품처가 구체화된 튜닝부품 기업을 선정해 실질적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5개 기업을 공모해 자동차 튜닝 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기업당 연 2억원 이내로 총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전남지역사업평가단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튜닝부품 선도기업 지원사업이 고수익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로 전남의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