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5일 한국인공지능협회와 '2021 광주시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수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혁신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와 광주시, 광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지능화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상용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인공지능협회 등과 △AI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 △비즈니스모델 혁신 프로그램인 창업실무과정 △AI 메이커 특화 교육과정을 포함한 통합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교육 수료후에는 교육생 진로분야별 기업 및 전문가를 매칭하여 프로젝트 팀 운영으로 취·창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지역 내 산업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접목하고 지능화해 혁신적인 서비스 및 제품을 창출할 수 있는 AI 특화 인재로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서 센터장은 “전국혁신센터 가운데 센터는 AI를 특화분야로 선정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고용불안 해소와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산업 여건과 수요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